국립공원을 관통하는 도로에 의해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단절됨으로써 야생동물이 먹이 획득, 번식 등 서식지간 이동을 위해 도로를 횡단하는 과정에서 로드킬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로드킬 (Road Kill, 노상상해)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에 개설되어 있는 도로를 횡단하거나 이동 중에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치는 현상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를 통과하는 도로(국도, 지방도, 시도 등) 중 로드킬 발생 위험이 높은 21개 공원 103개 노선의 도로를
대상으로 로드킬 발생 현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야생동물 로드킬 조사 결과는 야생동물 사체의 유전자 분석 및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생태통로 설치
대상지점 선정 및 로드킬 저감대책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야생동물 로드킬 모니터링에 따른 로드킬 발생 현황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GIS 공간분석기법을 활용하여 로드킬의 지리적 분포 특성을 규명하고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공원관리에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 고라니 로드킬
- 청설모 로드킬
- 능구렁이 로드킬
- 야생동물 탈출로
- 배수로 덮개
- 야생동물 출현주의표지판
GIS 공간분석기법을 활용하여 로드킬이 특정한 지역에 집중하여 나타나는
핫스팟(hotspt) 지역을 파악하여 공원 관리에 적극 활용